영어에서 동사ing 형태를 사용하는 이유, 대체 뭘까?

오늘 [매일 영어 문법 한입] 포스팅에서는 ‘영어에서 동사ing 형태를 사용하는 이유’에 대해 알아보자. ‘동사ing’ 형태를 사용하는 이유는, 동사인 단어를 다른 품사의 단어로 바꿔서 쓰기 위함이다.

 

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. 먼저 아래의 내용을 이해해 보자.

 

영어에서는 동사를 변신 시키면(=동사의 생김새를 바꾸거나 동사 앞이나 뒤에 무언가를 추가하면) 두 가지 일이 일어난다.

 

1. 동사의 뜻이 변한다. (뜻이 살짝 바뀌지만 여전히 동사)

 

예시 1) use(동사 원형(=원래의 형태)) – 뜻: 사용다 → uses(끝에 s가 추가되어 동사의 생김새가 바뀜, 동사의 현재형(=현재 시제 문장에서,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, 동사는 이런 생김새로 쓰여야 한다고 정해진 형태)) – 뜻: 사용

 

예시 2) use(동사 원형(=원래의 형태)) – 뜻: 사용다 → used(끝에 d가 추가되어 동사의 생김새가 바뀜, 동사의 과거형(=과거 시제 문장에서 동사는 이런 생김새로 쓰여야 한다고 정해진 형태) – 뜻: 사용

 

예시 1, 2 모두 동사의 생김새가 바뀌면서 뜻이 살짝 바뀌었지만 바뀐 뒤에도 두 단어(uses, used)는 둘 다 뜻이 ‘~다’로 끝나기 때문에 여전히 동사다.

 

2. 동사의 뜻 뿐만 아니라 품사까지 변한다.

 

예시 3) use(동사 원형(=원래의 형태)) – 뜻: 사용다 → using(e가 사라지고 끝에ing가 추가되어 동사의 생김새가 바뀜, 동사ing 형태(=동사인 단어를 다른 품사의 단어로 바꿔서 쓰고 싶을 때 이런 생김새로 쓰면 된다고 정해진 형태)) – 뜻: 사용하는 것, 사용하기, 사용하는, 사용하는 중인, 사용하면서

 

예시 3의 경우 동사의 생김새가 바뀌면서 뜻이 바뀌었고, 더 이상 뜻이 ‘~다’로 끝나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동사가 아니고 다른 품사(명사, 형용사, 부사)로 바뀌었다는 걸 알 수 있다.

 

지금까지 설명한 것처럼, 동사를 변신 시킬 때 일어나는 두 가지 일 중 두 번째 일의 예시가 동사에 ing를 붙여 변신 시키는 경우이다.

 

이제 글 초반에 했던 말이 이해가 갈 것이다. ‘동사ing’ 형태를 사용하는 이유는, 동사인 단어를 다른 품사의 단어로 바꿔서 쓰기 위함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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